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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됐지만, 대비 수단이 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배상책임보험(사이버보험) 가입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제도 시행 인식도를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지난해 6월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 안내서’를 배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기될 보안 위험과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약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올해부터 새 제도가 시행될 것이라고 알렸다.적용대상자는 직전 사업연도의 매출액 5000만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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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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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 해지환급금에서 한도 50~95%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규모가 늘고 있다. 보험계약대출은 주로 소액으로 생활자금이 쪼들릴 때 받는 경우가 많아 '불황형 대출'로 불린다.금융감독원의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에 보험사 가계대출 항목인 보험계약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계약대출만 늘었다. 보험계약대출액은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64조5000억원으로 2018년 4분기의 64조원에서 1% 가까이 증가했다. 4분기를 포함한 지난해 결산 총액 증가폭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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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2.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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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때부터 어린이보험으로 자녀의 질병 대비를 보장하는 상품인 어린이보험이 제3보험 시장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손·생보사들이 뛰어드는 제3보험 상품인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보험이 ‘어른이보험'화하는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어린이보험이 ‘어른이보험’이 되는 이유는 시장 확대를 위한 보험사의 전략 때문이다. 어린이보험은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넓은 보장 범위를 담보 받을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이 때문에 성인 가입자도 느는 추세다. 한화생명의 일부 어린이보험 상품은 만 30세까지도 가입할 수 있다고 한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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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2.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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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 기술을 접목한 '인슈어테크'(Insurance+Tech·InsurTech)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기구가 곧 출범한다. 출범 시기는 빠르면 2~3월쯤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이 국회를 통과한 게 기폭제가 돼 보험업계가 미래 먹거리인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슈어테크는 보험과 기술을 접목한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구체적으론 헬스케어 분야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거나,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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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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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금리 위험을 재보험사로 전가할 수 있는 공동재보험 제도 도입이 가시화했다. 이 제도는 보험사가 금리 위험을 덜고, 건전성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실효성 논란도 만만치 않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보험자본건전성 선진화추진단 회의를 열고 보험사의 금리위험을 완화해주기 위한 공동재보험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재보험은 IFRS17(새 국제회계기준)과 K-ICS(신지급여력제도)가 도입되기 전, 보험부채를 감축·조정할 수 있는 수단으로 떠올랐다.IFRS17은 요구자본을 낮추고 가용자본을 높여야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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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2.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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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의 2019년 실적이 발표됐다.메리츠화재는 당기순이익 301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8.4% 성장했다고 밝혔다. 누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3.4% 증가해 8조469억원을, 영업이익은 12.8% 올라 3528억원을 기록했다.미래의 수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장기인(人)보험 신계약 매출도 성장했다. 지난해 대비 38% 증가해 1695억원을 달성했다. 장기인보험 매출이 본격적으로 상승가도를 탔던 2017년(776억원)부터 2년만에 2배 가까이 커졌다.자기자본이익률(ROE)는 11.5%를 달성했다. ROE는 자기자본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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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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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매입 시 필요한 세부모델 파악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곳은 딜러라운지 뿐이에요”. “주요 기능을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비슷한 연식의 차량가격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어 좋아요”아주캐피탈은 중고차 딜러들을 위한 ‘딜러라운지’앱 가입자가 7300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4만여명의 중고차 딜러 중 20%가 ‘딜러라운지’ 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앱은 차랑을 매입하거나 고객상담을 할 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딜러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다. 특별한 마케팅도 없이 중고차 딜러들에게 입소문이 나 7000여명이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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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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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해지 상품이 명실상부한 보헙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2015년 3만4000건에서 173만 건이나 늘어나 2018년 176만4000건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과열 양상을 감지하고 무·저해지 상품 판매 시 안내 의무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무·저해지 상품이 보험료 납입 기간엔 환급금이 존재하지 않거나 낮게 설정돼 있기 때문에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 되기 때문이다.◆“보험료가 낮습니다”의 이면일반적으로 보험회사의 무·저해지 상품 홍보 전략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낮은 보험료로 종전과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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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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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밀레니얼을 잡기 위해 미니보험을 속속 개발하고 나섰다. 주로 단기 상품에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운다. 보험 가입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덜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가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최소한의 보장을 제공하는 미니상품 개발 흐름은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돈은 안 되지만 신규고객 잡기 위해 개발보험사 입장에서 미니보험은 돈이 되진 않는다. 고수익 상품(월 납입보험료가 높은 상품)을 파는 게 여러모로 보험사 입장에선 이득이다. 보험사는 고객에게 걷어 들인 보험료(원수보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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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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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하면 펫보험이 제3보험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이 넘음에 따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펫보험 시장에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펫보험 사업자인 손보업계와 새롭게 진입할 생보업계가 개정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이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제3보험에 동물보험을 산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제3보험이 종전까진 사람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동물도 포함시켜 '재물'이 아닌, '인격체'로 격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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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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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을 기점으로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된다. 다만 보험료가 오르는 만큼 특약 보험료는 인하될 전망이다. 손해보험사는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통해 ‘살’을 내주고 ‘뼈’를 얻는 모습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인하될 특약 보험료에 가입한 비중이 높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5% 인상을 주장했던 보험업계가 그에 못 미치는 3%대 인상을 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특약 보험료를 인하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특약 가입자가 의무보험 가입자보다는 적을 것이란 의견도 존재한다. 영업을 할 때도 특약을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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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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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병원에 자주 갈수록 실손보험료도 높아질 전망이다. 의료 이용량에 따라 실손보험료가 차등화될 것으로 보인다.20일 손해보험협회는 기자 간담회 보도자료를 통해 보험료에 의료 이용량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보험료 할인·할증제도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연내 보험료를 차등화한 상품이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보험료가 차등화된다는 것은 의료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할수록 그만큼의 부담을 지게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의 보험료 부과 체계는 모든 가입자가 일률적으로 오르는 구조라, 선량한 가입자에게 보험료 상승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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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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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담배 흡연자에게도 흡연자와 동일한 수준의 보험료를 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자담배의 무해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20일 보험연구원(kiri) 홍민지 연구원의 ‘흡연 행태 변화와 보험회사의 리스크 관리’에 따르면 우리나라 흡연율은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2010년 기준 전체 흡연율은 27.5%였다. 점차 감소해 2018년 기준 22.4%로, 꾸준히 감소해왔다.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어도 전자담배 사용률과 여성 흡연율은 증가했다. 성인 전자담배 사용률은 꾸준히 증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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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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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매각 사실이 알려졌던 푸르덴셜생명의 예비입찰 리스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국내 금융지주사인 KB금융지주와 사모펀드사 한앤컴퍼니, IMM PE, MBK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이 4파전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에 KB금융지주와 사모펀드사 한앤컴퍼니, IMM PE, MBK파트너스가 인수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당초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우리금융지주는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지난해 12월 푸르덴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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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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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설계사 수수료 체계 개편이 현실화 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보험설계사는 지속적인 계약 관리를 통해 불완전판매 등의 위험을 줄일 의무를 부여받게 됐다. 또 과도한 사업비로 소비자 부담을 증대시켰던 보험사가 사업비를 줄여 출혈경쟁을 멈출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5일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된 보험업법 개정안의 후속조치다. 금융위는 이번 개정을 통해 사업비와 모집수수료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불완전판매를 감소시키고, 보험료 인하를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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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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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舊 알리안츠생명)과 동양생명의 운명이 다음 달 갈릴 전망이다. 안방보험그룹을 위탁경영하기 위해 중국 금융당국이 설립한 다자보험그룹이 내달 대주주 변경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BL생명 관계자는 매각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다자보험그룹은 안방보험의 대표인 우샤오후이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받으면서 중국 당국이 안방보험그룹을 위탁 경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우샤오후이는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로 알려졌으며, 2004년 안방보험그룹을 설립하고 인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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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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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가 이달 말 3% 오른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할인 특약을 이용해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리는 선택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복수의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분위기"라며 "적자폭이 늘고 있어 2월 안으로는 인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료 당초 5% 인상을 추진하던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3%대 인상을 실행한다. KB손보는 오는 29일 자동차보험료를 3.5% 인상할 것으로 알리며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자동차보험료는 지난해에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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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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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이 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고객의 비식별정보를 사업화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길이 열렸다. 하지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2018년 11월 발의된 개인정보보호법이 1년 만에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후 데이터3법 논의는 급물살을 탔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고객의 가명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는 '초석' 법안으로 여겨졌다. 각 법안은 연쇄적으로 엮여 있어, 통칭 데이터3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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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기자
2020.01.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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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조 규모 퇴직연금 시장이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원금 보장형 상품은 1% 수익률에 그치고 있고, 실적 배당형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금감원의 '2018년도 퇴직연금 적립 및 운용 현황' 따르면 원금보장형 상품은 1.01%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실적배당형은 -3.82%를 기록해 적자를 냈다.◆꾸준히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2005년 첫 도입된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노후소득보장제도의 한 축으로 퇴직연금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만큼 자산운용능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금융·증권
안다정 기자
2020.01.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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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출시된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줬지만, 가입 시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가입 기준이 까다로워 유병력자는 가입하지 못했던 표준형 실손보험을 대체할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출시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왔다.8일 보헙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지난 2018년 4월 출시 이후 2019년 1월까지 누적 판매량 26만8000건을 기록했다. 출시 후 한 달 평균 2만명의 가입자가 유입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유병력자 실손보험 판매는 출시 이후보단 가입자 폭이 줄었지만 판매 추이는 유지되
금융·증권
안다정 기자
2020.01.0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