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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사업을 주도하는 OCI에 먹구름이 잔뜩 꼈다. 차세대 사업으로 집중 투자·육성한 폴리실리콘 가격이 '뚝' 떨어진 탓이다.당장 주가부터가 심상찮다. 지난 1월 초 18만7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전주 9만1600원으로 반 토막 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3% 하락한 점을 고려해도 낙제점에 가까운 성적이다.3분기 실적은 지난해보다 80% 이상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눈높이를 낮췄다.OCI 위기의 시작은 중국이다. 지난해 전 세계 태양광 수요의 50%를 차지했던 중국은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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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10.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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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추문에 곤욕을 겪었던 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이 이번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에 직격탄을 맞았다. 거래가 '뚝' 끊기면서 주가도 올해 들어 60% 넘게 폭락했다.문제는 언제 상황이 나아질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주택시장이 규제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서다.불안감이 커지면서 연초 18만원이던 주가는 8일 6만8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61.8%나 급락한 셈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9.1% 하락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초라한 성적이다.심리적 지지선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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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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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AJ렌터카를 품고 롯데렌터카 추격에 나섰다.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일단 해볼 만하다"는 평이 우세하다. 시너지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이다.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달 21일 AJ렌터카의 지분 42.2% 취득하기로 했다. 인수가액은 약 3000억원이며,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12월 31일이다.인수대금은 보유 현금과 차입으로 마련할 예정이지만, 내년까지 보유 중인 비효율 자산을 매각해 자산 효율화도 추진하기로 했다.SK네트웍스가 AJ렌터카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주가는 요동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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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10.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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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와 '형제의 난'에 시달리던 효성그룹이 분할 후 몸값이 더 떨어지고 있다. 저평가받던 사업들이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오너리스크가 발목을 잡았다.앞서 효성은 지난 6월 1일 자로 지주회사가 됐다. 효성홀딩스와 4개의 사업회사 효성티앤씨(섬유)·효성첨단소재(화학)·효성중공업(중공업&건설)·효성화학(화학)로 분할해 지난 7월 재상장했다. 효성의 지배구조 개편은 조현준 회장 등 총수 일가의 경영권 강화로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각 독립법인의 지분율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 의결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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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9.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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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대한통운과 브라질 셀렉타(Selecta)사에 이어 미국 식품업체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까지 나섰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월드베스트 2030'을 위한 과감한 투자다. 앞서 CJ는 오는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M&A에 나서고 있다.특히 그룹의 큰형인 CJ제일제당이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그룹 전체의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이다.그러나 투자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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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9.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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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비었던 대우조선해양의 도크가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올해 목표했던 수주액을 초과 달성할 기세다.분식회계와 수주가뭄 탓에 급락했던 주가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1만38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지난 6일 2만9900원으로 116.6%나 올랐다. 전성기에 비하면 아직 턱없이 낮은 주가지만,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대우해양조선의 부활에는 LNG 운반선이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월까지 28척, 35억3000만달러의 물량을 수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척, 8억1000만달러)보다 수주액이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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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9.0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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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아마존'을 꿈꾸는 신세계가 지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도 주가 하락에 시달리고 있다.연초 29만원이던 신세계 주가는 지난 5월 25일 47만5500원으로 64%나 올랐지만, 지난 21일에는 27만8000원까지 떨어졌다. 3개월도 안 돼 40% 넘게 하락한 셈이다. 다행히 23일 중국 상해지역의 한국단체관광 허용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31만원까지 회복했다.신세계의 실적을 보면 주가 흐름은 다소 아쉽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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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8.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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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경영 승계 구도가 명확해지고 있다. 허영인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이 '대마 밀반입·흡연 혐의'로 경영서 물러나면서 장남인 허진수 부사장에게 힘이 실렸다.그룹의 지주사인 파리크라상의 지분도 허 회장에 이어 형인 허진수 부사장이 두 번째로, 승계 구도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평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는 허희수 부사장을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허희수 부사장은 대만 등지에서 액상대마를 몰래 반입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허영인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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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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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중국의 물량 공세에 속도를 못 내고 있다. 글로벌 과잉 공급으로 판매가 주춤하면서 실적이 추락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7055억2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668억8400만원)보다 2.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32억8500만원으로 10.5% 줄었다. 증권사 추정치(1984억원)를 밑도는 실적이다. 한국타이어는 연결 매출 전망도 7조4000억원에서 7조원으로 낮추고, 영업이익은 1조200억원에서 82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실적 악화가 이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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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8.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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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가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다음 달까지 총 3차례의 청문회를 열고 진에어의 면허 취소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만약 면허 취소로 결론이 나면 진에어는 회사 문을 닫는 최악의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다.진에어가 회사 존폐 위기에 몰린 것은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등기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항공사업법 제9조와 항공안전법 제10조에 따르면 외국인 임원의 재직은 면허 결격 사유다.문제는 면허 취소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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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7.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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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대표 여행주(株)인 '하나투어'는 웃지 못하고 있다.연초 10만5000으로 시작했던 주가가 19일 7만8400원(종가)으로 25%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8% 가까이 떨어진 점을 고려해도 부진한 성적이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실제 전체 출국자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6.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으로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하나투어가 부진에 빠진 것은 예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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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7.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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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노밀'(No Meal) 사태로 곤욕을 겪고 있다.기내식 공급 중단으로 기업 이미지 악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불만이 박삼구 회장의 부실경영 문제로 커지고 있다. 6일과 8일에는 서울 광화문 세종문회화관 앞에서 '경영진 교체 및 기내식 정상화 촉구 문화제'도 진행된다.잇단 구설에 올해 초 5400원대까지 올랐던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지난 4일 3000원대까지 떨어졌다. 6일 종가는 4120원이다.문제는 이번 사태로 아시아나항공이 추진 중인 재무구조 개선이 차질을 빚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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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7.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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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조원대 유령주(株) 배당사고로 곤욕을 겪고 있는 삼성증권의 제재 수위가 사실상 정해졌다. 일부 영업정지 6개월의 중징계로, 삼성증권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추진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4월 6일 직원 실수로 우리사주 배당금을 주식으로 잘못 지급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1주를 가진 직원이 주당 1000원의 현금을 주식 1000주로 받은 셈이다.일부 직원들은 주식 입고 후 대규모 매도에 나섰고, 삼성증권의 주가는 장중 11% 가까이 급락했다. 일시적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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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6.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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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일제당의 대한통운 지분 인수에 이어 오쇼핑과 E&M의 합병 법인 'ENM'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글로벌 융복합 미디어-커머스 기업'을 위한 결단이지만, 증권가 분위기는 다소 냉랭하다. 시너지에 대한 가시적인 내용이 빠지면서 투자자들이 자금 회수에 나섰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액은 5000억원을 넘어섰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오쇼핑과 CJ E&M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 금액이 양사 합산 5039억740만원이라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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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6.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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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 이후 여의도에서 가장 핫한 종목으로 '디엔에이링크'가 떠올랐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장이 열린 14일 코스닥 종목 중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했다.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공동 성명서에 '미군 전쟁포로의 유해 복구와 송환'이 언급된 것이 디엔에이링크 주가를 끌어올렸다. 실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물이 미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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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6.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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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發) 베를린행 열차' 남·북 화해 분위기 속 '현대로템'의 주가가 뜨고 있다. 연초 1만8850원이던 주가는 7일 3만7950원으로 2배 넘게 올랐다.'남북철도 연결사업'이 본격화하면 대규모 수주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2013년 상장 후 주가가 내리 하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실제 남한과 북한, 북한과 중국,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이 본격화하면 국내 고속차량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에 있는 현대로템의 수혜가 기대된다.이미 판문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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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6.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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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한세실업'과 온라인서점 '예스24'의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 주주명부에 지난해 태어난 1살짜리가 이름을 올렸다. '오너 3세'로 추정되는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수억원의 주식을 보유한 금수저가 됐다.증권가에서는 자산 가치가 커지기 전에 미리 재산을 넘기는 절세의 일환으로 판단했다. 세금을 줄이기 위해 미리 주식을 증여했다는 분석이다. 단 절세가 되려면 한세그룹이 계속 성장해 자산가치가 커질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한다. 한세그룹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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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6.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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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올해 채권단 자율협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보유자산을 잇달아 내다 팔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빚을 갚아 나가면서 이자 비용은 절반 가까이 줄였고, 올해 1분기에는 흑자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한진중공업 '독자 생존'에 대한 시장 평가는 여전히 싸늘하다. 자산을 팔며 버틸 수 있지만, 사업 경쟁력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2013년 연결 기준 3조1000억원에 달하던 순차입금을 지난해 말 2조4000억원대로 낮췄다. 같은 기간 개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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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5.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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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29일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표결하는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라고 발표했지만, 개편안 통과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계 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에 이어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현대차 지배구조개편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권고했다.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지분은 47.7%에 달하며, ISS와 글래스루이스의 판단에 절대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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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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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훈풍이 불면서 증권가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그중 한 곳이 유진기업이다. 한 달 반 만에 주가가 44.3%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0.2% 추락한 점을 고려하면 우수한 성적표다.유진기업은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레미콘 제조·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레미콘이 7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자재유통(22.2%), 골재 및 기타(4%) 순이다.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중단됐던 북한산 바다 모래의 국내 반입이 허용되면서 유진기업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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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기자
2018.05.1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