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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쇼크, 경제심리 악화 등에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한은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작년 11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래 여섯번째 동결 결정이다.지난달 이일형 금통위원이 0.25%포인트 인상 소수의견을 내며 '깜빡이'가 켜졌지만 이달에도 금통위는 동결로 뜻을 정했다. 악화된 고용지표와 탄핵 이후 최악인 소비자 및 기업 심리지수 등이 한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자영업자 경영난 심화와 소득분배 악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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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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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의 업무 범위에 대기업 대출을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의 지분보유 한도는 34%가 유력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23일 국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국회가 논의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에 대기업 대출을 제한하는 내용을 반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에 한해 산업자본의 지분보유 한도를 완화하는 것이지만 재벌의 사금고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 대기업 대출을 제한하는 정도는 수용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중소기업 대출이나 소상공인 대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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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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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규제 개혁의 대표 과제로 꼽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은산분리 규제(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제한) 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산업자본 지분 보유 한도, 대기업 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제외 여부 등에서 견해차는 있지만 이달 임시국회 처리 전망이 밝다는 게 대내외적 관측이다.20일 국회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테이블에 은산분리 관련 특례법안이 오른다. 법안이 첫 관문인 정무위 법안소위를 넘어선다면 이후 정무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등은 수월하게 거치고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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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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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카드업계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0% 이상 급감하며 실적 악화가 본격화했다. 지난해 상반기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실적이 부풀려진 점을 감안해도 전년 대비 감소세는 뚜렷해졌다.16일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비씨, 하나, 우리, 롯데 등 8개 전업 카드사 공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총 9669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31.9%(4524억원) 줄었다.특히 올해 상반기 신한카드는 55.3%, 현대카드는 40.8%, 하나카드는 31.3% 급감했다. 삼성카드는 9.0%, 비씨카드는 23.0%, 롯데카드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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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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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매수세에 760대로 다시 올라섰다.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6포인트(0.47%) 오른 2,258.9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포인트 (0.06%) 오른 2,249.86으로 출발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터키 사태가 금융시장 내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증시 가격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달러화 강세 진정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우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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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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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가 금융회사들과 공동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되는 금번 박람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이뤄진다.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 중이거나 공채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및 금융공기업 등 총 59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채용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올해는 구직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면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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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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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첫 돌잔치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열렸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인터넷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를 열어 인터넷은행 1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금융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금융위는 인터넷은행이 출범 1년 만에 7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총대출액이 8조원에 육박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다만 우리나라의 인터넷은행은 유럽연합(EU)·일본 등 선진국보다 출발이 20년 늦었고, 중국보다도 크게 뒤처진 상황이다.중국의 경우 2014년 도입돼 우리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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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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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의 걸림돌로 여겨지는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될 조짐이다. 정부와 청와대가 은산분리 완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국회에 표류 중이던 관련 법안의 하반기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금융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출범 1년을 맞이한 인터넷은행에 대한 혁신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진단하는 자리다. 그동안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은산분리 완화를 꼽아왔던 만큼 그 당위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현재 청와대는 은산분리 완화에 적극적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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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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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약 20년 만의 최저로 추락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은 123조654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전체 거래대금(151조5378억원)의 81.6%에 그쳤다. 이 비중은 1999년 3월(77.7%) 이후 19년 4개월 만의 최저치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2001년 3월 96.7%로 정점을 찍고서 완만하게 줄어왔지만 지난해 3월에도 90.0%에 달할 정도로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은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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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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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05%) 내린 2,286.50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포인트(0.04%) 오른 2,288.51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300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우하향곡선을 그렸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601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172억원을 순매수했다.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오르다가 꺾인 시점이 중국 증시가 개장한 오전 10시 30분 정도다. 중국 시장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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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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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최근 발언을 계기로 한은의 8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금융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이 오는 8월 3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최근 증권가에서 눈에 띄게 늘어났다.이 총재가 지난 7월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 성장세가 잠재 수준 그대로 가고 물가도 2%에 수렴하는 전제가 된다면 기준금리의 완화된 수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게 인상론의 불씨를 댕겼다. 하지만 이 총재는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금통위는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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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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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험금 통합조회 시스템인 '내보험 찾아줌'에서 보험금 확인 뿐 아니라 온라인 보험금 지급 신청도 할 수 있게 된다.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보험 찾아줌'은 지난해 12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6월 말까지 6개월여간 474만명이 이용했다. 이들은 187만 건, 2조1426억원의 보험금을 찾아갔다. 1건당 평균 115만원 수준이다.생명보험사가 약 1조9674억원(171만건), 손해보험사가 1752억원(16만건)이었다. 중도보험금 1조2947억원(142만3000건), 만기보험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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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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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춰 대학생 장학사업과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핵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설립 후 18년간 약 23만여명(2018년 4월 말 기준)의 청소년을 지원해왔다.해외 교환장학생 4517명, 국내장학생 3292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지금까지 미래에셋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7900여명에 이른다.해외 교환장학생의 경우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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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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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자산 10조를 돌파했다. 지난 연말 기준 퇴직연금 7조 6911억원, 개인연금 2조 5331억원으로 연금자산 잔고가 10조2200억원을 기록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각각 1조1294억 원, 4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월 말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1조28억원으로 증권업 최초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1조 원을 돌파했다.미래에셋대우가 연금자산 10조원 돌파 등 연금비즈니스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자산운용 역량을 통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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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8.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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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투자 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 강화 지침인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결정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과 함께 위탁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민간 운용사에 위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과도한 영향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려는 취지다.또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의 책임 있는 활동을 유도하고자 위탁 운용사 선정·평가 시 스튜어드십코드의 도입과 이행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자산은 지난 1분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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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7.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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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 관련 대금이 1경8903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평균 대금은 156조원인 셈이다.증시 관련 대금 중 매매결제 대금은 1경684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5% 늘었다. 예탁증권 원리금은 1471조원으로 15.9% 증가했다.예탁원은 "최근 안전자산 선호, 사모펀드와 투자일임 등 펀드시장 확대, 수출 호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 증가 등으로 장외 레포(Repo) 결제대금이 증가하면서 매매결제 대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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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7.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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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올해 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이자수익으로만 11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거두면서 대규모 ‘성과급 잔치’를 벌인 덕분이다. 대형은행들이 예대금리차 수익에 치중함에 따라 은행들의 ‘전당포 영업’ 구조를 개선하고 독점적 과점체제를 경쟁적 시장구조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KB국민·KEB하나은행·우리·신한 등 4대 은행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4대 은행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2680만원으로 나타났다. 단 3개월 만에 중소기업 평균 연봉(2500만원)을 넘는 급여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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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7.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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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고객 생활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신용카드 플랫폼 ‘롯데카드 라이프(LIFE)’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롯데카드 라이프는 고객의 신용카드 생활 전반에 걸친 빅데이터 분석과 AI, 핀테크 등 신기술을 집약해 구축한 신용카드 생활 플랫폼이다. 고객을 200여개 선호 지수로 분류하고 위치, 상황, 경험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초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롯데카드 라이프는 패스워드 입력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로그인이 가능한 ‘자동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인 맞춤형 혜택을 알아서 추천하고 해당 가맹점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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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7.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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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최근 출시한 온라인 전용상품 ‘#tag1’시리즈 신상품인 ‘#tag1카드 Navy(태그원카드 네이비)’가 이목을 끌고 있다.‘#tag1’은 온라인 및 SNS에서 게시글 공유를 위해 사용하는 해시태그(hash tag)에서 의미를 따왔다. ‘친구에게 공유하고 싶은 혜택을 담은 온라인 전용상품’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하나카드의 온라인 전용상품 브랜드이다.‘#tag1카드 Navy’는 학원∙아파트관리비∙쇼핑∙주유∙대형마트 등 가족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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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7.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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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7995억원) 대비 17.2% 증가한 9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 순이익은 8038억원으로 전년 동기(7068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건전성 지표 안정화, 자회사와 비이자이익 개선,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 전분야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증가의 배경”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531억원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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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2018.07.26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