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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조양호 전 회장 별세 후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진 측은 지금까지 조 전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으로의 경영권 승계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경영권을 두고 일가내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속 사정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발표가 연기되면서 알려졌다.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당초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2019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발표를 닷새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발표 연기가 "한진이 차기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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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5.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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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5개월 연속 이어졌다. 정부의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집값이 단기 급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확대된 영향이다.한국감정원은 이달 전국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다세대 등) 매매가격은 3월 대비 0.21% 하락하며 지난달(-0.16%)보다 낙폭이 확대됐다고 30일 밝혔다.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며 이달 -0.18%로 지난달(-0.22%)보다 하락폭이 줄었으나 경기도는 -0.32%로 3월(-0.18%)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지난해 가격이 급등했던 광명시에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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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4.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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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 공동주택과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결정 공시를 끝으로 올해 단독·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이 일단락됐다.정부는 올해 공시가격의 형평성과 균형성 제고를 목표로 그동안 현실화율이 낮았던 고가의 단독주택과 집값 상승 지역의 아파트 공시가격을 크게 올렸다.이에 따라 다주택·고가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매도·증여·버티기 등 선택지를 놓고 집주인들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강남 이어 '마용성'도 보유세 상승폭 커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강남보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의 상승폭이
기업
황경진 기자
2019.04.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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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한국형 히든챔피언(인지도가 낮아도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견기업 후보군이다.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급성장 1천대 기업'으로 선정한 바이오리더스, 음주측정기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센텍코리아, 산업 현장에서 사용한
포커스
황경진 기자
2019.04.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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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3월 통계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총 5만1357건으로, 작년 같은 달(9만2795건)에 비해 44.7% 줄었다.3월 통계로는 2006년 실거래가와 거래량 조사가 시작된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로, 5년 평균(8만9951건)과 비교해도 42.9% 적었다.특히 수도권의 경우 주택 매매는 지난해 3월 5만4144건에서 2만2375건으로 58.7% 급감했다. 1분기 누적 거래량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전국 단위로는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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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4.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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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마포 등 일부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산정한 개별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인상률이 표준 단독주택보다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일단 이들 오류의 대부분이 단순 기준 설정·계산 실수에 따른 것으로 고의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지만 지자체가 공시가 급등에 반발하는 민심을 의식해 '상승률 하향 조정'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다.국토부는 지난 1일 이후 진행한 지자체 개별주택 공시가격 검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1월 말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이 산정, 발표한 새 표준주택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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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4.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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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6868만8063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약 3000억원에 해당한다.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전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은 이날 오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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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4.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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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분양 아파트의 불패 신화가 사라지면서 당첨자 가점도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가가 높거나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지는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에서도 20∼40점대 비교적 낮은 점수의 당첨자가 나왔다.1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달 당첨자 발표 결과 전용 84㎡C의 최저 당첨 가점이 36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9개 주택형 중 84㎡A(42점), 84㎡B(41점), 114㎡(41점), 48㎡(48점) 등 4개 주택형은 40점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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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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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내림폭은 3주 연속 둔화했다.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일 조사 기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하락했다.정부의 9·13대책 등 강도 높은 규제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22주 연속 떨어졌으나, 최근 송파 잠실 주공5단지, 헬리오시티 등 일부 지역의 급매물 거래로 하락폭은 3주 연속 둔화했다.강동구의 아파트값이 -0.29%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내렸다. △양천(-0.13%) △서초(-0.11%) △용산(-0.10%) △노원(-0.08%) △서대문구(-0.07%) 등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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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4.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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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서울 강남 3구에서 3000여가구의 일반 분양이 진행된다. 전년의 약 17배 수준이다.오랜만에 강남권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지만, 대부분 단지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서면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4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4∼6월) 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서 10개 단지 7502가구(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009가구다.일반분양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배에 달하고, 최근 5년 동기간 실적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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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4.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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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8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0% 떨어지며 19주 연속 하락했다.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마용성'의 경우 성동구가 지난주 -0.09%에서 금주 -0.14%로 낙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15%)와 마포구(-0.05%)는 지난주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다.'마용성' 못지않게 공시가격이 뛴 동작구 아파트값도 지난주 -0.10%에서 금주 -0.24%로 하락폭이 커졌다.상도동 래미안상도3차, 상도동 포스코 더샵, 흑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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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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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주력 품목과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으로 3월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8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3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과 마찬가지로 4.9% 줄었다. 올해 1∼20일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와 같았다.수출은 반도체·중국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이달까지 감소세가 계속되면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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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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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이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1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107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0.7%,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2% 감소했다.이 같은 거래량은 2016년 5월 2만984건 이후 최저이고, 2월 거래량으로는 2016년 1만6726건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지난 1월 1만3850건에서 지난달 1만730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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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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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을 선출했다.포스코는 1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김학동 생산본부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장인화 사장과 전중선 부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으며, 장 사장은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최 회장·장 사장·오인환 사장 3인 대표 체제에서 최 회장과 장 사장 2인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주총에서는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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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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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CJ헬로의 주식을 인수하기 위해 15일 정부에 변경승인과 인가를 신청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가 이날 오전 11시께 CJ헬로 주식 취득과 관련한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최대주주 변경 인가·공익성심사 등을 신청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CJ헬로하나방송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변경승인과 인가도 신청했다. CJ헬로하나방송은 CJ헬로의 자회사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방송구역은 창원, 마산 회원구·합포구, 통영, 거제, 고성이다.과기정통부는 "방송법과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계 법령이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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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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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통상임금 소송과 관련해 사측과 합의한 방안을 총회에서 가결함에 따라 기존 1조원에 이르는 충당금의 일부가 환입될 것으로 추정된다.15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조합원 2만7846명(투표율 95.3%)이 참여한 투표에서 1만4790명(53.1%)이 잠정 합의안에 찬성함에 따라 오는 18일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기아차 노조는 1∼3차 소송 기간 가운데 대표소송으로 진행한 2차 소송(2011년 11월∼2014년 10월)은 조합원 총회가 가결됨에 따라 취하할 예정이다.2차 대표소송은 소송위임장 작성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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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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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일부 카드사 간 수수료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인상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하지만 일부 카드사는 현대차의 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가맹점 계약종료라는 파국적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국민·하나카드로도 11일부터 현대차를 구매 가능하다.나머지 신한·삼성·BC·롯데카드와는 협상을 진행 중이나 이날 오후 6시 현재 진전이 없어 신한·삼성·롯데카드는 11일부터 가맹점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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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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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이 10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4세.이 부회장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3월 경영활동에서 물러났고, 이후 치료와 요양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지병인 폐 질환이 급격히 악화했다고 CJ그룹이 11일 전했다.이 부회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오른 '성공신화'를 쓴 인물이다.그는 1946년 경북 상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5남 2녀의 장남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집안일을 도맡아 했고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영남대 법대에 진학했다.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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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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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으로도 주택연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되지만 연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주택가격은 최대 9억원으로 제한된다.다만 고가주택은 연금 총액이 주택의 담보가액보다 작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계약자 사망 후 자손이 차액을 돌려받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가입 대상을 확대하면서 이런 내용의 부수조항을 담기로 했다.이는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가격 제한을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추가하는 보완조치다.주택가격 기준선인 9억원을 시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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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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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가 81개월째 흑자 행진했지만 지난 1월 흑자 규모는 9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도체와 대(對) 중국 수출 감소세가 커지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축소된 여파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9년 1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월 경상수지는 27억7000만 달러 흑자였다. 경상수지는 2012년 5월부터 시작한 흑자 행진을 81개월로 늘렸다. 그러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4월(13억6000만 달러 흑자) 이후 최소였다.상품수지 흑자가 축소된 영향이 컸다. 상품수지는 56억1000만 달러 흑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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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진 기자
2019.03.08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