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절반 이상이 5대 그룹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차, LG, HD현대 등 5대 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올해 초 45.9%에서 3일 기준 52.2%로 사상 처음 절반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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