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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신념이었던 'R&D(연구개발)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회사 안팎에서 받아왔다.송영숙 회장은 26일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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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기자
2024.03.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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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건석씨 별세, 고정관(조아제약 기획홍보실 실장)씨 부친상 = 1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1일 오후 3시, 장지 서현추모공원. ☎ 02-2227-7500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오피니언
장세진 기자
2024.02.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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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국내 4대 금융지주에서 밀려났다.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우리금융이 NH농협금융에 밀려 5위로 추락한 것이다.가장 배가 아픈 사람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다. 임 회장은 2014년 NH농협금융 회장으로 일하던 시절 그룹의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인수를 주도해 성공한 바 있다. 시간이 흘러 자리도 돌아 임 회장은 우리금융그룹 회장으로 왔다. 입장이 바뀌고 보니 이제 증권사가 아쉽다. 특히 이번 NH금융그룹의 호실적에는 NH투자증권의 어닝서프라이즈가 한몫을 단단히 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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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5.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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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이라고 해도 대표지수에 편입된 종목이냐, 아니냐는 큰 차이가 있다. 해당 지수를 대표한다는 뜻이다보니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게 된다. 지수를 추종하는 금융상품이 있어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는다. 그 결과 지수 구성종목에 편입될 경우 수급의 질부터 달라지기 마련이다. 호재도 이런 호재가 없다.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수 편입과 관련해 화제가 된 종목이 있다. 바로 금양이다. 금양은 고무와 합성수지에 사용되는 발포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일명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전 홍보이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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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5.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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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의 성공적인 국내 데뷔가 엉뚱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기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최강자인 삼성페이가 이제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려 한다는 얘기다. 애플페이를 도입한 현대카드가 애플에 수수료를 내면서 그동안 결제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 삼성페이도 전략을 수정하고 나선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수수료가 도입될 경우 고객의 부담이 커진다거나,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할 것이라는 보도와 주장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현재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카드로 결제한다고 해서 특별히 추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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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5.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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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정치인들 심부름하는 게 주 업무예요. 어떨 땐 행사 진행해주고 비용 처리를 안 해줘서 골치아팠다니까. 암튼 반가워. 강 기자가 올해 처음 내방에 온 손님이야."수년 전 서울에서 인사하고 몇 년 뒤 부산에서 다시 만난 한 출입처 관계자의 하소연으로 기억한다. 가족을 서울에 남겨두고 부산에 혼자 내려와 살고 있던 그는 자신의 회사가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밤새 술병을 기울였다.동북아 금융허브가 되겠다며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본사를 '접수'해온 부산이 이제 KDB산업은행도 가져갈 모양이다. 3일 국토교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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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5.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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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임창정 씨가 논란의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대해 '나도 피해자'라며 손실을 고백했다. 아직 하한가의 원인이 무엇인지 당국의 공식적인 확인도 없던 상황에서 한 템포 빠른 고백이다.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고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임 씨를 믿고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는 다른 연예인도 나오면서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로 전락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27일 증시에서는 대성홀딩스와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등 특정종목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4일째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날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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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4.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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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양극재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는 모처럼 시장이 주목하는 종목이다. 지주사 에코프로와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그룹 내 환경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일명 '에코프로 3형제'는 최근 주가 급등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이름이다.최근 각국의 전기차 공급 정책과 맞물리면서 3형제의 실적도 고공행진이다. 당연히 주가도 급등세다.문제는 그 정도다. 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이에 최근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현 주가보다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등 나름의 '브레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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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4.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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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금융기장에 흥행상품이 나왔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대출 서비스다.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취지지만 곱씹어 볼수록 씁쓸한 뒷맛이 남는다.당국의 지나친 규제로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들에게 동아줄이라면서 가느다란 노끈 하나 내려주는 모양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국 46개 서민금융진흥원 센터에서 총 1194건의 소액생계비대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1126건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고 평균 대출금액은 65만1000원이다. 앞서 사전 예약 접수가 진행된 지난 22~24일에는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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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3.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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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를 두고 "'갓뚜기'가 아니라 '삥뚜기''라는 지적이 나온다.오뚜기에서 일부 직원이 협력업체에서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이득을 챙긴 일이 알려지면서다.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일부 직원들이 협력업체에 마케팅을 위해 증정한 상품을 공짜로 받은 뒤 개인적으로 보관하다가 판매해 1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최근 적발됐다. 그간 오뚜기를 두고 불거진 실망감이 복합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먼저 증정용 상품을 제공한 협력업체는 오뚜기 담당자들의 무상·무량 제품 요구가 관행처럼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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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2.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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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흰색이다. 우유를 만드는 회사들은 흰색을 회사 상징색으로 많이 사용한다. 서울유유와 매일유업, 빙그레 등이 모두 제품 포장에 흰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흰 우유를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한 우유업체의 흰색은 흰 우유가 아닌 '백색의 가루', 마약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 산업사에서 유례없는 수준의 CEO 리스크를 겪고 있는 남양유업 이야기다.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하는 남양유업은 창업주 일가가 연루된 마약 스캔들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업주 고(故) 홍두영 회장의 외손녀 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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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2.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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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와 bhc 사이에서 진행 중인 법정 다툼이 소비자와 업계 모두를 피곤하게 하고 있다.최근 두 회사가 법원 판결을 두고 상반된 해석을 주장하는 것은 양측이 벌이는 '쇼'가 얼마나 무의미하고, 나아가 국민과 업계에 피해만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지적이 많다.30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은 BBQ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약 7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bhc가 BBQ에 28억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이 소송은 2013년 6월 당시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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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3.01.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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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솔직해지자. 컬리와 오아시스가 연내에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리라는 기대는 그만 접자. 시장 상황이나 각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문제 삼을 게 아니다. 당장 시간이 이들 편이 아니다. 공모가격조차 정하지 못한 기업이 10거래일 만에 상장할 방법은 없다.올해가 아니라면 내년 초면 가능할까. 그것도 솔직해지자. 장담할 수 없다.우선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는 중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컬리와 오아시스가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함이다. 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을 때 상장하는 것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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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2.12.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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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이 CJ제일제당의 일부 상품 발주를 중단했다.쿠팡 측은 "CJ제일제당이 햇반 등 주요 품목의 발주 물량을 약속대로 납품하지 않아 계약이 깨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쿠팡이 마진율 인상을 요구해 이를 거절하자 일방적으로 상품 발주를 중단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여기까지만 보면 양측이 서로 '갑질'을 해가며 갈등의 골을 키운 것처럼 보인다. 유통업계에서 가끔 보이던 일명 '채널'과 '식품'의 갈등이다.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제조사(식품)가 직접 제품의 유통에 나서는 경우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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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2.12.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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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유통업계의 공룡이라 불린다. 그만큼 회사 규모가 크다는 얘기다. 하지만 현재 지구상에 공룡은 없다. 달라진 지구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일 터다.최근 수년간 유통업계도 큰 변화가 있었다. 특히 인터넷 쇼핑을 대표하는 이커머스업계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신세계는 일찍이 변화를 감지하고 1조원을 투자한 SSG닷컴을 내세워 온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는 온라인에 뛰어들기보다는 오프라인을 대폭 강화하며 나름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문제는 롯데였다.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롯데의 지분은 '공룡'이라 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롯데도 나름대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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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2.1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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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오너'다. 한국의 대기업 오너 가운데 정 부회장만큼 자신이 오너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경영자는 찾기 힘들다.쉽게 말해 '마음대로'다. 회사가 중대한 일을 결정할 때 정 부회장은 자신의 뜻을 강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삐에로쇼핑'과 '부츠' 등 정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그런데도 멈추지 않았다. 아무도 우승 후보로 생각하지 않았던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를 인수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으로 끌어올린 것은 정 부회장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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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2022.11.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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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사라졌다. 이태원 참사에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탓이다. 정부의 공식 애도기간이 끝나도 당분간 유통업계의 이벤트는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빼빼로데이와 수능, 그리고 대망의 성탄절까지 이어지는 '대목'이 올해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유통업계는 핼러윈을 축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잘못이랄 게 없다. 핼러윈은 이번 참사의 배경이지 원인은 아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이 충분히 예상됐지만 적절한 안전조치가 없어 일어난 참사다.이에 대한 책임이 참사 전 112 신고에 부실 대응한 경찰 선에서
오피니언
강현창 기자
2022.11.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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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롯데가 푸르밀이 다음달 사업을 접는다. 전국구 유제품 기업이 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문경영인이 건실하게 운영하던 회사가 창업주 일가 아래 부실해지면서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다.하지만 최근 유제품업계를 살펴보면 사업 중단의 책임을경영진에게만 돌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유제품업계 모두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우유가격 산정 체계가 유제품업계 수익성 악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유는 팔수록 손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푸르밀 측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4년 이상 매출 감소와 적자
오피니언
강현창 기자
2022.10.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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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의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작업이 마무리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약 2조7000억원을 들여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에 나선다. 계약이 임박했다. 일진그룹의 핵심 동력이 롯데그룹으로 넘어가기 일보직전이다.롯데 입장에서 성공적인 M&A라는 평가도 나오지만 일진 입장에서는 아쉽다는 세간의 평가도 나온다. 바로 일진그룹의 '기업가 정신'이 실종됐다는 지적이다.일진그룹의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작업은 일진그룹이 지난 5월 대기업집단에 포함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한 일진그룹의 지난해 공정 자산 규모는 5조2700억원 수준이다
오피니언
강현창 기자
2022.10.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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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특사' 포함 여부에 대해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일단 이 부회장이 사면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 확신할 수는 없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출근길 기자들의 질문에 광복절 특사와 관련된 언급을 삼가겠다며 숙고의 뜻을 내비친 바 있다.이 부회장 사면에 대한 정부와 여당 쪽 기류는 긍정적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서 이 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의 사면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당시 한
오피니언
전보규 기자
2022.07.25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