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연간 50만개 증산 가능해져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금호타이어 공장 /사진=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금호타이어 공장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약 2200만달러(245억원)를 투자해 메이컨 공장에 새로운 APU(자동화설비)를 추가하기로 했다. 연간 50만개의 타이어를 더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공사는 오는 5월 시작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메이컨 공장 규모는 1904㎡가량 더 커지게 된다. 메이컨 공장은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6년 5월 6억달러()를 투자해 북미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한 타이어 생산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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