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환경 개선 위해 '삼성마을'도 건설

지난 2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삼성물산이 기부한 태양광 손전등을 학생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지난 2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삼성물산이 기부한 태양광 손전등을 학생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삼성물산이 지난 24일(현지시각)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방글라데시 학생 3000명에 태양광 손전등을 전달했다. 

방글라데시는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이 많아서 밤에 손전등이 꼭 필요하다. 삼성물산이 기부한 태양광 손전등은 낮 동안 충전해 밤에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굿네이버스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에 '삼성 마을(Samsung Village)'을 지었다.

삼성마을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추진하는 글로벌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지난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에 1호 마을이 건설됐다. 

삼성물산은 또 지난해 방글라데시 학교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건강·위생 장비를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