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트 출신 페르난도 델 리오 채용

기아가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첫 전용 전기차 'EV6' /사진=기아
기아가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첫 전용 전기차 'EV6' /사진=기아

현대차그룹 광고 계열사 이노션 월드와이드 스페인(이하 이노션 스페인)이 기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전문가를 영입했다. 기아가 이달 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첫 모델인 'EV6'를 공개하는 가운데 유럽 내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노션 스페인은 23일(현지시각) 세계적인 광고 대행 전문업체 캐러트 출신의 페르난도 델 리오를 기아를 위한 미디어 매니저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노션 스페인의 이번 채용은 오는 30일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 공개를 앞두고 이뤄졌다.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기아는 EV6를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최근 미국에서도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출신의 홍보 전문가를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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