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PD)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직접 출연해 지난 10월 진행한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결과와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레벨 돌파 밸런스를 재조정하고 재화 수급 난이도를 낮출 예정이다. 특히 골드 수급량을 늘리기 위해 토벌 및 퀘스트 보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캐릭터 성장 허들 구간을 완화할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인 '몬스터링'의 획득 난이도도 조절한다. '몬스터링'은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핵심시스템으로 지난 CBT 당시 '몬스터링 수급이 어렵다'라는 피드백이 다수 있었다. 개발진은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몬스터링' 획득 난이도를 완화하고 전반적인 수급 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UI 및 편의성 전반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현장시연을 진행하고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몬길: STAR DIVE' 공식 홈페이지, 에픽게임즈 스토어 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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