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거 취약 가구 대상 에어컨 설치
1인 고립 가구에 건강식품 꾸러미 직접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에서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의 4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고립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6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홍연 송파구 부구청장, 김현숙 송파2동장, 송충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 4곳에 에어컨을 새로 설치했고 1인 가구에는 영양식,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품키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까지 이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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