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18가구…전용면적 59~114㎡ 705가구 일반분양
두산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원에 청주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6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118가구 △59㎡B 15가구 △74㎡ 164가구 △84㎡A 285가구 △84㎡B 110가구 △114㎡ 1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을 앞두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청주시청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원도심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와 현재 분양중인 사직1구역을 포함해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등 여러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단지 일대는 1만5000여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지로 재탄생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1순환로가 위치하고 직지대로, 백봉로, 사운로가 가까워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아울러 단지 생활권 내 홈플러스, 청주의료원, 청주예술의전당, 시민체육공원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운천근린공원(계획)과 맞닿아 있어 숲세권 라이프를 즐길 수 있고 명심산, 무심천 등도 가깝다. 단지 반경 5km 내에 SK하이닉스, LG화학, LS ELECTRIC 등 대기업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다.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세대에 수납공간 특화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와 실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세대 내 유리난간 창호를 도입해 탁 트인 조망권 확보는 물론 프리미엄급 입면 고급화(일부세대)로 외관 디자인에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는 청주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청주시에 계획된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입지에 들어서고 지역 선호도가 높은 두산건설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