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 영화가 지금 부산에서 상영되는지 모를 걸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색적인 다큐멘터리가 상영돼 화제다.

21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된 '빨간나라를 보았니' GV에는 영화를 만든 홍영아 감독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홍영아 감독(왼쪽)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홍영아 감독(왼쪽)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빨간나라를 보았니'는 경상북도에서 파란 잠바를 입고 선거에 뛰어 드는 이들의 선거 패배기를 다룬 독립 다큐다.

지는 선거에 뛰어드는 이들을 통해 소외와 존중, 성숙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독립 다큐 영화 '빨간나라를 보았니'의 감독과 출연자들이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보년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홍영아 감독, 임미애 국회의원, 김현권 촬영 당시 경북 구미(을) 후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독립 다큐 영화 '빨간나라를 보았니'의 감독과 출연자들이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보년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홍영아 감독, 임미애 국회의원, 김현권 촬영 당시 경북 구미(을) 후보.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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