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본사 대강당에서 이동근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와 이동호 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노사 상생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9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본사 대강당에서 이동근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와 이동호 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노사 상생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지난 9일 추석을 한 달여 남겨둔 채 본사 대강당에서 추석 특판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농협유통 노동조합과 함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좋은 먹거리를 믿고 살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을 안고 30년간 달려왔다. 그러나 물가 불안과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진심을 팔고 안심을 사는 대한민국의 신선 장터'라는 농협유통이 나아갈 사명을 재정립하고, 농협유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노사 공동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농산물 판매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제2의 도약을 결의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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