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기도 후끈...힐스테이트 황금동 청약경쟁률 622.1대 1

올가을 지방 재개발·재건축 주요 분양단지 (단위: 가구) / 닥터아파트 제공

가을 분양성수기를 맞아 지방 재개발 재건축 분양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5년 가을(9~11월) 지방에서 공급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11곳, 1만431가구에 달한다. 이 중 452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9월 내에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용지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9㎡, 총 883가구 중 1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건설은 부산 수영구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망미 SK뷰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1245가구 중 861가구가 일반분양한다.

협성건설은 부산 동구 수정동 도시환경정비사업 1구역에 짓는 수정동 협성휴포레를 10월에 분양한다. 59~82㎡ 788가구 중 7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한화건설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대원 꿈에그린(가칭)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59~108㎡ 1530가구 중 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호건설은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하는 대구 대신e편한세상을 11월 분양예정이다. 468가구 중 328가구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84㎡이다.

지방 재개발·재건축 청약열기도 뜨겁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370개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지방 재개발, 재건축 단지였다.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지난 9월 3일 청약접수에서 197가구 모집에 12만2563명이 몰렸다. 청약경쟁률은 평균 622.1대 1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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