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I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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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기업신용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아 단일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NICE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은 이후 올해도 동일 등급을 획득했다. NICE신용평가는 이번 평가에서 다변화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내 최상위권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 적정성, SBI그룹으로부터 비경상적 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타 저축은행 대비 경쟁력을 보유해 시장 경쟁 심화에도 우수한 수준의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는 양호한 손실 흡수 능력 및 기적립 대손 충당금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비우호적 사업 환경 변화에서도 안정적인 재무안정성 지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4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저축은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상위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당사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업계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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