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손해보험
사진=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차량을 실제로 사용하는 시간에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에 하루 단위로만 가입할 수 있었던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1시간 단위로도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상품으로 개편해 오는 19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만큼 보험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짧은 시간 동안 운전할 때도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6시간 동안만 가입할 경우 하루 보험료의 약 79% 수준으로, 약 20% 이상 저렴하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실제로 사용하는 시간에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해 보다 합리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업계 유일하게 특정 담보(종합형, 종합안심형) 가입시 상대 사고 차량이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어도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하나손해보험은 가입 가능 나이도 업계에서 가장 낮다. 대부분의 원데이 보험이 만 21세부터 가입 가능한 데 비해, 하나손해보험 상품은 만 20세부터 가입이 가능해 젊은 운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험료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만 23세 이상 운전자는 다른 보험사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손님의 실제 사용 환경에 맞춘 시간제 보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손님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타사와의 초격차를 벌려 원데이자동차 시장의 명실상부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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