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선탑재

'갤럭시 S25 엣지' 티타늄 아이스블루./사진=LG유플러스
'갤럭시 S25 엣지' 티타늄 아이스블루./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개통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은 이날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엣지에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를 선탑재했다고 소개했다.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녹음·요약 △보이는 전화 △AI 전화 대신 받기  △AI 검색 등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엣지 정식 출시 구매 고객은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유플러스닷컴에서 진행 중인 '유플닷컴X갤럭시 패밀리 페스타' 이벤트 대상에 갤럭시 S25 엣지를 추가했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추첨을 통해 △리모아 캐리어(1명) △오쏘몰 멀티비타민·미네랄 기획팩(50명) △미키마우스 시력보호 스탠드(50명) △풀리오 무선 마사지기(50명) △메르세데스 벤츠 캠핑 웨건(50명) △오아 스마트 체중계(50명) △오덴세 텀블러(250명) △갤럭시 스마트 태그2(499명)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 단말기를 개통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 S25 엣지를 개통한 고객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도 가입할 수 있다. 폰교체 패스는 단말 교체부터 수리 보상, 제조사 케어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는 토탈케어 서비스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고객이 2년 뒤 사용하던 갤럭시 S25 엣지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기기 출고가의 40%를 보상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6월 14일까지 개통 고객에 한해 10% 추가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 담당은 "사전 예약에 이어 정식 출시 때도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다양한 고객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5.8mm 두께, 163g 무게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로 가격은 256GB(기가바이트)는 149만6000원, 512GB는 163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사전 예약 고객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39.9%를 차지한 '티타늄 아이스블루'로 나타났다. 이어 '티타늄 실버'(31.5%), '티타늄 제트블랙'(28.6%) 순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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