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그룹사 CEO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30여명의 봉사자들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 330여 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어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