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했지만 비트코인은 강세를 유지했다. 

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게 FOMC의 입장이다. 

가상자산 관련 시장은 이번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강세를 유지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13%(18만원) 상승한 1억3783만원, 이더리움은 257만원, 리플은 3013원에 거래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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