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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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저축은행은 '더 키움 파킹통장' 금리를 최고 연 2.85%로 인상했다. 회사는 22일 고객의 여유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금 상품의 금리를 조정했다.

새로 적용되는 금리 체계는 예치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000만원까지는 연 2.8%, 1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2.85%, 5000만원 초과는 다시 연 2.8%의 금리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별도의 까다로운 우대조건 없이 예치금액만으로 금리가 자동 결정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자유로운 입출금과 함께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금 이자는 분기별로 산출되며, 고객이 모바일웹이나 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요청할 경우 수시 이자 지급도 가능하다.

키움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금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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