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노후보장은 강화한 '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15년 납입 구조로,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저해지 방식을 적용했다. 납입완료 시점 이후부터는 해약환급금을 15년 시점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100%로 고정 지급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1년 후부터 10년간 매년 30%씩, 이후 15년까지 연 20%씩 증가해 최초 가입금액 대비 최대 500%까지 늘어난다. 특히 '암케어연금형'과 '5배플러스종신연금형' 등 다양한 연금 옵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으로 일반심사형에 가입한 40세 남성이 55세에 연금 전환 시 총 1억원이 보장된다. 가입 가능 나이는 25~65세이며, 40세 남성 기준 월보험료는 16만5820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안정적인 보장을 고려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