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적극 독려하며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4일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NH농협생명 본사 구내식당을 방문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농협생명 임직원 250여 명이 함께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범농협 차원의 실천 운동이다.
농협생명은 이 캠페인 외에도 구내식당 활용 행사, 임직원 이벤트, 쌀모닝빵과 국산 과일, 사과즙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침밥 먹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그 결과 올해 3월 기준, 일평균 조식 이용자가 100명, 중식 이용자는 428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46%, 14% 증가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쌀 소비 확대는 국민 식생활 개선과 농업인 지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일"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은 우리 쌀 소비 확대를 단순한 캠페인이 아닌 일상의 실천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 촉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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