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영F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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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가 오는 9일까지 와인나라 직영 12개 매장에서 '와인나라 봄장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봄장터는 올해 첫 대규모 행사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희귀성이 높은 올드 빈티지 와인 리스트를 할인가로 공개해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올드 빈티지 리스트로는 △프리마크 아비 뮤지엄 2002 △도멘 드 라 비에이유 줄리앙 샤또네프 뒤 파프 리저브 2012 △텔루스 메를로 2016 등이 포함됐다.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400여 종의 다양한 주류를 정가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는 파격 세일도 진행된다.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사케 등도 초특가로 제공되며 최소 40% 할인율이 적용된 박스 특가, 다양한 와인을 한데 묶은 세트 특가도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드 빈티지 섹션에서는 △도멘 브라나 이룰레기 2015 △에라주리즈 카이 2013이 주목받고 있다. 도멘 브라나 이룰레기 2015는 독특한 풍미와 깊이를 자랑하며 칠레 대표 와인인 에라주리즈 카이 2013은 숙성된 과일향과 부드러운 탄닌이 특징이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봄을 맞아 와인 애호가와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장터를 기획했다"며 "와인부터 위스키, 사케까지 폭넓은 상품 구성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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