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프로그래머가 정부나 중앙은행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최초의 가상자산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기간 동안 미국을 세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하며 친가상자산 정책과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강조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각각 새로운 밈 코인 2개를 선보였다. 트럼프는 코인 홈페이지에서 새 코인에 대해 '지지자와의 유대감 구축용'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트럼프 부부의 코인 발행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향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투자자들은 정책 발표와 규제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3일 오전 9시 5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57%(88만원) 하락한 1억5411만원, 이더리움은 485만원, 리플은 4728원에 거래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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