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바게뜨는 LA 지역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을 위해 제품을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아메리카본부를 통해 LA와 인근 지역 30여개 점포에서 11일과 12일 이틀간 산불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DTLA점, 산가브리엘점 등이 참여한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 관계자는 "'지역 사회 기여' 브랜드 방침을 실천하고자 가맹점들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LA 지역 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매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매장에 당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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