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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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과거 대비 신작 출시가 늘고 있고 다양한 IP와 장르, 플랫폼 게임이 나오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실적을 반영해 새로운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26일 종가는 19만3400원이다.

이창영 연구원은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는 'TL'의 글로벌 론칭 일정을 오는 10월 1일로 공개했는데 국내에서 외면받았던 것과 달리, 해외에서는 높은 관심과 기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TL에는 지난달 24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특화 시스템과 낚시‧요리 등 생활형 콘텐츠 등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사용자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장르인 수집형 RPG 장르의 신작 '호연'은 이달 28일 한국‧대만‧일본에서 론칭한다"며 "또 내년 총 7개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새로운 IP와 장르의 도전이 과거와 달리 빠른 호흡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의 현재 저평가 상황은 신작에 대한 낮은 기대에 기인한다"며 "과거 대비 증가된 신작 출시의 속도와 양, 다양한 IP와 장르, 플랫폼 게임 출시는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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