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에 이은 반등장 속에서도 5% 넘게 오르며 빛을 발한 업종은 메디컬과 K-팝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한 876개 ETF(상장지수펀드) 중에서 지난 7일 하루 5% 이상 상승한 ETF는 총 9개로 이중 8개가 메디컬과 K-팝 관련 상품이다.

'SOL 의료기기소부장Fn'이 8.05%로 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고, 'ACE KPOP포커스'도 7.31%로 2위에 올랐다.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은 6.58%로 3위에 올랐고 'TIMEFOLIO K컬쳐액티브'(6.34%), 'HANARO K-메디테크'(6.07%), 'HANARO Fn K-POP&미디어'(5.06%),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5.06),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5.02%)도 5~6%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는 IT 관련 ETF인 'TIGER 200IT레버리지'(5.83%)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