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Amundi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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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ETF(상장지수펀드)의 6개월 수익률이 50%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펀드정보업체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ETF는 6개월 수익률이 55.50%를 기록했다. 3개월과 연초 후 수익률 또한 각각 36.26%, 31.77%(지난 13일 기준)를 나타냈다.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ETF는 '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10 Index'를 기초지수로, 글로벌 반도체 상위 10대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대표 편입 종목인 엔비디아는 GPU(그래픽처리장치) 1위 업체로, 최근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1위인 TSMC, 네트워크 반도체 글로벌 1위 브로드컴,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등이 종목으로 편입돼 있다.

최근 산업 모든 분야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인공지능 컴퓨팅 성능 향상,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확장, 네트워크 고도화 등 AI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ETF는 'AI 5'라고 불리는 5종목 중 4종목을 편입하고 있어 AI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반도체는 인공지능과 함께 현대 사회에서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HANARO 글로벌 반도체 TOP10' ETF는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반도체 TOP10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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