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25
사진=GS25

GS25가 개학 시즌을 맞아 반찬 양을 늘린 도시락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혜자가득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혜자가득 챌린지'는 GS25가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이하 혜자도시락) 재출시 1주년을 맞아 배우 김혜자 씨의 최초 당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2월 김혜자 씨는 GS25와 함께 혜자도시락을 선보이며 "학생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GS25는 지난 1년간 가성비를 극대화한 도시락을 출시하고 최대 90%가 넘는 할인 혜택 행사를 비롯 다양한 프로모션을 '혜자도시락'에 집중해 고객 부담을 낮추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도시락 9개, 김밥 4개 등 총 19종의 '혜자로운' 간편식이 3월 중순까지 누적 약 3000만 개가 판매됐으며, 런치플레이션 해법 상품으로 조명 받았다.

이번에 실시하는 '혜자가득 챌린지'는 가성비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된 '혜자'에 '가득'을 더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GS25는 도시락 주된 반찬 양을 최대 47% 늘리되 가격은 동일한 증량 도시락을 선보인다. 같은 가격에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에 역행하는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기간별 운영 상품은 13~19일에는 '반반제육', 27~4월2일에는 '함박앤돈까스', 4월 10~16일에는 '통통쏘야 불고기' 등이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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