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겨울 시즌을 맞아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색다른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겨울 시즌 이색 원데이 클래스로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하는 플라워 세션을 마련했다. 

이번 플라워 세션은 영국의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와 협업해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1991년 영국 런던 이스트 앤드에서 시작되어 2019년 국내 런칭한 맥퀸즈 플라워는 오스카 시상식, 윔블던 챔피언 볼 등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꽃 장식을 도맡아 하며 유럽의 대표적인 플라워 브랜드로 꼽힌다.

플라워 세션은 '윈터 블라썸'(Winter Blossom) 패키지 고객에 한해 체험할 수 있다. 플라워 세션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윈터 블라썸' 패키지 이용 고객은 체크인 당일 플라워 세션에 자동 등록된다. 세션은 플라워팀의 세심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소규모(최대 5실 한정)로 운영된다. 

'윈터 블라썸' 패키지는 △디럭스 룸(1박), △미니 트리 만들기 세션 참여 혜택(2인),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되며,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 중 이용 가능하다.

강현창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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