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 출시 후 1년간 판매량이 테슬라 '모델3'의 4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작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3만2777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모델3는 8331대 판매되는 데 그쳤다. 작년 8월 나온 기아 EV6는 1만8099대가 팔렸다.
아이오닉5는 40~60대가 전체 판매의 79.2%를 차지했다. 각각 25%~27% 안팎의 비중을 기록했다.
용도별로 보면 자가용이 2만여대로 61.2%였다. 렌트는 23.6%, 택시는 14.3%로 집계됐다.
등급별로는 롱레인지 프레스티지가 48.5%로 가장 많았다. 익스클루시브는 35.5%로 집계됐다. 구동 방식으로 보면 2WD가 75.4%였다.
전보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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