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숙박 상품 등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지원
소외계층 문화 접근성 강화 및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기여

사진=웅진컴퍼스
사진=웅진컴퍼스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이 문화누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소외계증의 문화 생활 참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이용자는 공연, 레저, 전시, 체험, 숙박 등 놀이의발견이 보유한 1만5000여개의 상품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단 문화누리카드 사업 취지에 맞게 학원 수업, 원데이클래스, 모바일 상품권 등 교육 및 현금성 거래는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공익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비를 지원하며 공연, 영화, 전시, 여행, 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단순한 결제 수단 추가가 아니라 문화와 여행, 숙박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 및 지역 문화시설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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