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지난 20일 목요일에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제40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식품안전문화(Food Safety Culture) 세션을 주관하며 품질안전문화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션은 '규제 충족을 넘어, 미래의 식품안전문화를 설계하다(Beyond Compliance: Shaping the Future of Food Safety Cul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매일유업 조상우 부사장 외 미국 Hygiena사의 Eric Stevens 박사와 단국대학교 김상오 교수, 국가식품안전정보원 조승용 박사도 참여해 관련 사례들을 발표했다.
매일유업 조상우 부사장은 '식품 안전 문화를 통한 신뢰 강화: 매일유업 사례(Rebuilding Trust through Food Safety Culture: Lessons from Maeil Dairies)'를 주제로 매일유업이 수행하는 독립적 품질안전보증위원회 활동 및 참여형 소통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적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으며 "식품안전은 시스템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행동과 문화에서 비롯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내부 위험 보고 건수는 이전대비 2배 이상 증가, 품질감사 부적합률 하락, 현장 구성원의 자발적 개선 제안이 확산되는 등 정량·정성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소비자 신뢰와 식품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