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7·Z 플립7,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로 실적 견인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 흥행을 이어가며 연중 내내 실적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폴더블폰 최다 사전 판매량인 104만대 기록을 달성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7월 출시 후 4분기까지 꾸준한 판매 흐름을 보이며 하반기 갤럭시 플래그십 폰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2억 화소 카메라, One UI 8 기반의 한단계 더 진화한 AI 기능들까지 갖춰 완성형 폴드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작을 훨씬 웃도는 판매 실적으로 하반기 플래그십 흥행을 견인 중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의 두께와 215g의 무게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폼팩터를 구현했으며, 펼치면 보이는 8.0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화면으로 더욱 편한 멀티태스킹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을 장착해 전문가급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며 갤럭시 AI를 통한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사진 속 원치 않는 대상을 편하게 지우고 자연스럽게 채워주기도 한다.
'갤럭시 Z 플립7'도 콤팩트한 디자인에 확장된 커버 디스플레이로 인기를 끌며 출시 후 현재까지 전작 대비 동등 수준의 판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출시해 새로운 초슬림폰 시장을 연 '갤럭시 S25 엣지' 역시 하드웨어 혁신과 강력한 성능, 내구성까지 갖춘 정교한 설계로 고객 수요를 공략하며 상·하반기 S25 시리즈 흥행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하반기 타사 신제품 출시 후 초슬림폰 시장이 확대된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리딩하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오히려 판매가 늘어나는 등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출시 초부터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의 초슬림, 163g의 초경량 디자인에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 갤럭시 AI 기능까지 모두 탑재해 타협 없는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전 판매에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많은 130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누적 판매량에서도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간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연이어 흥행 신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상반기 '갤럭시 S25 시리즈', 하반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로 이어지는 갤럭시 플래그십 폰 인기의 중심에는 하드웨어 혁신과 갤럭시 AI 초격차가 자리잡고 있다.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생성형 편집' 및 '오디오 지우개' 등 수준 높은 갤럭시 AI 편집 기능, One UI 8에 새롭게 도입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 등 한층 더 직관적이고 차별화 된 초격차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하드웨어 혁신과 앞서 나가는 갤럭시 AI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