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칠리즈
사진=칠리즈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가 두바이에서 열린 '블록체인 라이프 2025'에서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칠리즈가 자체 메인넷 '칠리즈 체인'을 통해 스포츠 산업 내 토큰화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팬 참여형 모델을 전 세계로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칠리즈는 전 세계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포츠파이(SportsFi)' 영역을 선도하는 레이어1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알렉스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이번 수상은 칠리즈 체인의 기술력뿐 아니라 전 세계 팬, 클럽, 리그가 블록체인을 통해 실질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칠리즈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며 블록체인이 사람들을 연결하는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리즈는 유럽 가상자산시장규제(MiCA)에 따라 전면적인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글로벌 규제 준수 체계를 완비했다. 현재까지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맹, FC 바르셀로나 등 70여 개 구단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팬토큰과 NFT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이 클럽 투표·리워드 참여·굿즈 획득 등 새로운 팬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운영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