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동·전용면적 59~114㎡·1618가구 대단지
27일 특별공급·28일 1순위·11월 5일 발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오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청주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6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118가구 △59㎡B 15가구 △74㎡ 164가구 △84㎡A 285가구 △84㎡B 110가구 △114㎡ 13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에는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세대 내 유리난간 창호를 도입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고 프리미엄급 입면 고급화(일부 세대)를 통해 단지 외관에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카페라운지,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의 산단이 가깝고 운천근린공원(계획)과도 맞닿아 있어 우수한 직주근접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생활권 내 홈플러스, 청주의료원, 청주예술의전당, 시민체육공원 등 다양한 생활·의료·문화시설이 있어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1순환로를 비롯해 직지대로, 백봉로, 사운로가 가까워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와 1순환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봉명동 일대(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수혜가 예상된다. 

계약금 5% 조건이 적용되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돼 있다.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 비용이 없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7~19일 3일간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는 청주 도심 입지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데다 운천근린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주거 여건, 우수한 직주근접성 등을 갖춘 하이엔드 대단지"라며 "두산건설이 청주 대표 단지를 다수 시공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공고히 한 만큼 이번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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