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B 24세대 공급…24일 발표·30일 계약 진행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선보인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로 공급된다. 이번 무순위 공급 세대는 전용면적 84㎡B 24세대로 1차 계약금 5% 분납제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무순위 청약은 21일 접수 후 오는 24일 당첨자 발표, 30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청약홈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재 경기도(수원시 포함)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계약이 마감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정당계약에서 약 96%의 이례적 계약률을 기록한 만큼 일부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도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수원시 랜드마크 건립의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내에 들어선다. 수인분당선 망포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와 지하철을 연결하는 '직결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을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과 강남역,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수원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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