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3.8대 1…16일 발표·27~29일 정당계약
동일토건은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4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진행된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1순위 청약 결과 69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638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41대 1로 84㎡T에서 나왔으며 전용면적 99㎡A도 10.0대 1을 기록하는 등 중대형 타입 선호도가 높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원대부터 시작하며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52㎡, 총 82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가 속한 아산탕정지구는 약 43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주변에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갈산초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갈산중·탕정중·충남외고·삼성고는 물론 오는 2028년 탕정고가 개교한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탕정역, GTX-C 노선 연장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지구의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는 앞선 단지들의 완판으로 증명됐다"며 "이번이 아산탕정지구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막차 수요가 몰리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