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과 특별 협업
컨트롤타워·고속주회로 등 1대 700 축소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레고(LEGO) 공인 작가 김성완과의 협업으로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성완은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LCP)로 이번 협업에서 약 8000개의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하이테크 연구개발(R&D) 시설과 주요 테스트 트랙을 정밀하게 재현했다. 한국테크노링의 전체 면적 중 주요 핵심 구간을 1대 700 비율로 축소해 제작했으며 △오피스동 및 컨트롤타워 △고속주회로 △VDA/원선회로 △장애물로 등 핵심 시설이 실제 구조와 유사하게 전시돼 최첨단 시설과 다양한 주행 환경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스톱모션, 실차 주행 연출을 결합한 본편 등 총 2개의 디지털 콘텐츠도 공개됐다. 타임랩스 영상은 제작 과정을 역동적으로 담았고 본편은 실제 주행 장면을 더해 현장감을 더했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타이어 글로벌·국내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가치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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