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매월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 2종을 무료로 쓸 수 있는 '유독픽 AI' 구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번째 조합은 '라이너+플랭'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구독하면 3개월간 비용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유독픽 AI란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선보인 AI 구독 상품으로 매월 10종의 AI 중 2가지 조합을 고객이 직접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10종의 AI 중 LG유플러스가 엄선한 AI 2종을 3개월 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다. 2개월간 무료 이용 후 3개월째에 미리 알람을 주기 때문에 쉽게 해지가 가능하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구독 서비스 '유독'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라이너+플랭 구독하러 가기'를 누르면 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선착순 2만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조합에 포함된 라이너는 전문가 출처가 명확한 AI 검색 서비스로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누적 가입자 1200만명을 돌파했다. 오픈AI의 사실 정확도 평가 지표인 '심플큐에이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점수인 95.3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90점 이상 득점한 AI 서비스는 라이너가 유일하다.

플랭은 영어 프리토킹과 AI 발음 코칭을 지원하는 원어민 영어 회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독픽 AI 구독 시 사용 가능한 AI △라이너 △펠로 △우수AI △캔바 △키네마스터 △플랭 △코멘토 △러니 △과학동아AiR △수학대왕 중 2가지씩 조합을 만들어 매월 다른 AI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상무)은 "구독료 부담으로 AI 사용을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통신사에 상관없이 많은 고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AI 경험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