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46·5974㎡ 514가구 일반분양
30일 1순위 청약…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59·74㎡ 514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구 △74㎡A 12가구 △74㎡B 9가구 △74㎡C 8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 계약은 27~2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청약(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며 세대주·세대원 모두 중복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비율이 60%에 달해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도 당첨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단지에서 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가산디지털단지, 고속버스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입지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부평역에 GTX-B(예정) 노선이 계획돼 있고 향후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인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웅진플레이도시, 삼산월드체육관 등 부평·부천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고 도보거리에 부광초·부흥초·부광중·부흥중·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부천영상문화단지, 청운공원, 신트리공원 등 주변에 대규모 공원도 많다.

커튼월 룩을 적용해 세련된 미관을 갖췄고 웅장한 문주와 특화된 동 출입구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발코니 확장 시 유리난간·주방 우물천장으로 설계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이 적용돼 입주부터 단지 생활 전반에 걸쳐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46㎡ 타입은 방 2개·거실을 갖췄고 전용면적 59㎡ 타입도 방 3개와 거실 구조로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넉넉한 구조로 설계됐다. 74㎡에는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인 설계를 선보인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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