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주변 지역 맛과 멋을 알릴 홍보단 모집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과 공동으로 댐주변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댐 로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 공모에 선정된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을 대상으로 한다. 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은 댐의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공공과 기업,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구조로 운영되며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 회복을 선도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활동은 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의 실행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으로 선발된 인원은 약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수자원공사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된다.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자원공사 국민소통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지역별 11명씩 총 33명이다. 활동기간 동안 유니폼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종료 후에는 우수활동자 포상·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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