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제3회 퇴.연.숨.고를 찾아라' 대회 진행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16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제3회 퇴.연.숨.고를 찾아라' 대회 진행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직원들의 퇴직연금 전문성과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퇴.연.숨.고.(퇴직연금 숨은 고수)를 찾아라!'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16일 열렸으며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0여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본선 무대에서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출제영역은 퇴직연금 제도이해, 상품특성, 실무상담 사례 등 현장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해동지점 주정희 과장보가 퇴직연금 숨은고수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에는 담양군청출장소 김미은 과장, 은상은 여수금융센터 차민희 과장보, 동상은 구리시지부 강성원 계장, 한강신도시지점 맹이진 과장이 수상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퇴직연금은 초고령 사회에서 고객의 안정된 노후를 책임지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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