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고객사 '압축기 토탈 솔루션' 제공
한화파워시스템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압축기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텍사스주는 압축기가 필수재로 활용되는 석유&가스 산업이 번영한 곳으로 한화파워시스템 미국 법인이 위치해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휴스턴 서비스센터를 통해 북미 지역에 완결성 있는 압축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고객사 압축기 부품 수리와 유지·보수, 고객 요구사항 대응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AS)를 제공하고 올 4분기에는 압축기 현지 조립·판매를 실시한다. 미주 유망 산업에 적용될 압축기뿐 아니라 각 산업 분야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서비스를 제공해 북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센터 개소로 한화파워시스템은 국내 창원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미국 휴스턴에 총 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오는 2026년에 이탈리아 밀라노와 사우디아라비아 코바르에도 새 서비스센터를 열어 글로벌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이크 한화파워시스템 미국 법인장은 "휴스턴 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텍사스주를 넘어 북미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한화파워시스템의 고품질 압축기를 주요 산업군에 적극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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