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 전용

웰컴저축은행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 '웰컴 외국인 올인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 '웰컴 외국인 올인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 '웰컴 외국인 올인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후불교통 기능, 최대 1% 무제한 캐시백, 현금인출기(ATM) 수수료 면제 등 외국인 고객의 생활 편의를 한 장에 담아 금융 접근성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추진한 이번 상품으로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발급받을 수 있고, 후불교통카드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체크카드 결제금액과 결제계좌 월 평균잔액에 따라 최대 1%까지 무제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ATM 이용수수료 무료 혜택도 포함됐다. 시중은행 ATM은 월 5회, 제휴ATM에서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웰컴 외국인 올인원 체크카드'는 웰컴저축은행 모바일뱅킹앱인 '웰컴디지털뱅크'에서 이날부터 신청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 외국인 올인원통장'에 이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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