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고창석·서현·이정하 등 연기파 배우 총출동
스릴러·코미디·드라마 3부작 연결

HL그룹이 투자∙제공한 영화 '빌리브(Believe) 3부작'이 곧 개봉한다. HL그룹은 최정상급 감독 삼인이 뭉쳤다는 것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빌리브'가 오는 17일 CGV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사진=HL그룹
HL그룹이 투자∙제공한 영화 '빌리브(Believe) 3부작'이 곧 개봉한다. HL그룹은 최정상급 감독 삼인이 뭉쳤다는 것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빌리브'가 오는 17일 CGV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사진=HL그룹

HL그룹이 투자∙제공한 영화 '빌리브(Believe) 3부작'이 곧 개봉한다. HL그룹은 최정상급 감독 삼인이 뭉쳤다는 것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빌리브'가 오는 17일 CGV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지루했던 폭염을 한 방에 날릴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영화는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가 똘똘 뭉쳐 만든 옴니버스 영화다. 스릴러, 블랙코미디, 휴먼 드라마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강기영, 박호산, 고창석, 서현, 이한위, 이정하, 조달환, 권유나 등 누가 봐도 3인 3색, 각기 다른 색깔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 중인 톱 배우들이 한꺼번에 모였다.

1부 '아무도 없다'는 강기영 주연의 반전 스릴러로, 현실과 망상이 교차하는 가운데 형사 태수의 내면을 따라간다. 2부 '끝을 보다'는 고창석과 서현이 출연해 보편적 삶의 끝을 탐구하는 블랙코미디·판타지다. 3부 '빙신'은 이정하 주연의 청춘 아이스하키 드라마로, 진심과 성장의 의미를 묻는다.

감독과 배우, 제작진 모두가 각자의 '믿음'을 담아 완성한 이번 프로젝트는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시도라는 평가다.

영화 예매는 9일부터 가능하고, 러닝타임은 37분, 관람료는 2000원이다. 짧지만 강렬한 시간, 가볍지만 묵직한 질문들로 가득한 영화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