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45.4대 1…당첨자 3일 발표

'도곡 아테라' 투시도./사진=금호건설
'도곡 아테라' 투시도./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선보인 '도곡 아테라'가 35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도곡 아테라는 최고 경쟁률 351대 1, 평균 1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은 '강남 첫 아테라'라는 상징성과 강남 8학군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입지적 장점을 흥행 배경으로 꼽았다.  

도곡 아테라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7-1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7층, 총 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44㎡~76㎡로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타입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등 주요 환승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을 갖췄다. 여기에 양재IC와 남부순환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가까워 강남 전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업무 중심지인 강남업무지구(GBD)도 가깝다. 강남 8학군 중심지에 위치해 역삼초·언주초·은성중·은광여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곡공원이 인접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일로 정당계약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도곡 아테라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 경쟁력과 주거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라며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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