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44㎡~76㎡…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
금호건설은 오는 29일 강남구 도곡동에 선보이는 '도곡 아테라' 청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규 단지로 강남 핵심 입지에서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는 귀한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도곡 아테라는 강남구 도곡동 547-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총 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44㎡~76㎡로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선호도가 높은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오는 29일 접수를 시작해 9월 3일 당첨자 발표, 9월 10~1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분양은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데다 공급 물량이 단 10세대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등 주요 환승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양재IC·남부순환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가까워 강남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업무 중심지인 강남업무지구(GBD)와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도 충족할 수 있다.
'강남 8학군' 중심지에 위치해 역삼초·언주초·은성중·은광여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곡공원이 인접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도곡 아테라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 경쟁력과 주거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라며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대규모 개발 호재도 예정돼 향후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