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을 신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스케이프는 지난 7월 10일, 한국표준협회의 심사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새롭게 취득하였고 지난 해에 이어 웨스틴 조선 서울과 김치 사업장 또한 2년 연속 인증 자격을 유지해 총 세 곳의 사업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게 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예측·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인증 유지 및 신규 획득을 위해 △조직 내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의 지속적 운영 △정기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 △비상대응 훈련 △안전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안전관리팀 주도로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인증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사적으로 안전보건경영 수준을 한층 강화 및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상진 대표이사는 "올해 새롭게 레스케이프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게 된 것은 사내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 온 임직원들의 참여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스케이프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프랑스 벨 에포크 시대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부티크 호텔로 2018년 7월 개관해 올해로 7주년을 맞이했다.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창의적인 미식 경험, 문화 예술을 결합한 살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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